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리 헌트 (문단 편집) == 성격 == [[앨런 스티아트]] 루트의 등장인물. 학생회의 일원이며 마법 속성은 수(水). 헌트 후작 가문의 넷째[[딸]]. 적갈색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한 화려한 외형의 [[미녀]]로, 뛰어난 춤 실력과 교양을 가지고 있으며 마법에도 우수한 인기 많은 [[아가씨]]다. 헌트 후작 가문의 딸로 아홉 살 때 [[앨런 스티아트]]와 약혼했으며, 그에 걸맞는 [[아내]]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매우 강하게 단련해서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왔다. 본편에서는 [[카타리나 클라에스|카타리나]]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알게 되고 카타리나에 매료되면서, 스스로 소극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당당한 성격을 갖게 되면서,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온다. 앨런 루트에서는 [[마리아 캠벨]]과 서로 사랑하게 되자 누가 그의 곁에 어울리는지 시험할 때라면서 경쟁하게 되고, 앨런의 호감도가 낮은 배드 엔딩에서는 그대로 결혼하고, 마리아 쪽에 쏠린 해피 엔딩에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결국 물러나게 된다. 다른 루트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카타리나 클라에스]]의 오만하고 몰염치한 행동을 아니꼬워했다고 한다[* 재미있는 건 메리 자신이 사랑하는 본편의 카타리나도 게임의 카타리나는 굉장히 싫어했다는 점이다.]. 물론 본편에서는 이게 정반대로 뒤집혀, 주인공인 카타리나에 대해 호감을 보이는 것은 물론, 카타리나의 옆에 있기 위해 매우 치밀하면서도 집요하게 앨런의 형인 [[디올드 스티아트]]를 견제하고 있어, 천하의 디올드가 벅차할 정도이다. 다만 헌트 후작가에서 메리의 입지는 [[영 좋지 않다|영 좋지 않았다.]] [[어머니]]가 후처인데다가 출신 신분이 낮았기에 외부에서는 정식으로 후작 [[영애]]로 대접받았지만 집안에서는 찬밥 취급을 받았다.[* 그녀를 [[서자|서녀]](庶女)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한국 및 일본의 웹소설에서 흔히 보이는 [[일부일처제]]/[[처첩|처첩제]]/[[일부다처제]]에 대한 혼동, 그리고 [[적서제도]]와 [[서얼]], [[사생아]]에 대한 혼동이 원인이다. 적서제도는 기본적으로 일부일처제 하에서의 사생아, 그리고 일부다처제와 큰 틀은 비슷하면서도 배우자와 그 자녀에 대해 [[넘사벽]] 수준의 차이를 두어 형식적으로는 일부일처제를 유지하는 처첩제 사회에 존재하며, 사회적인 혼인 제도 밖의 자녀(사생아)나 준 혼인 관계에서의 자녀(서얼)를 정식 혼인 관계에서의 자녀(적자)와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작품의 세계관에서는 일부다처제가 기본이다. 직전 왕실의 후계 정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왕이 서거하며 발생한 후폭풍에 질려 현재의 왕실 이하 생각 있는 귀족층들이 자발적으로 일부일처를 따르는 것뿐. 메리 헌트는 첩이나 정부의 딸이 아닌 정식으로 혼인한 후처의 소생이기에 서녀도, 얼녀도, 사생아도 아니다. 같은 이유로 보통은 얼자(孼子)로 보는 [[키스 클라에스]]나 [[앤 셰리]]는 혼인 관계 밖의 자녀이기에 사생아에 해당한다.][* 물론 일부다처제에 정식으로 결혼한 부인들의 자식이라고 같은 대접을 받는다는 법은 없다. 일부다처제에서도 연령이나 출신에 따라 서열이 정해지고 자녀들 역시 그에 맞춰 서열이 정해지는데, 모친의 신분이 낮고 부친의 비호가 없다면 자녀들 가운데 서열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메리가 [[언니]]들에게 받은 대접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 안 그래도 어머니의 신분이 낮은데 일찍 사망하고 거기다 아버지의 보호조차 없는 상황에서 푸대접을 하지 않고 인간적으로 대하는 사람은 카타리나 정도로 손에 꼽을 것이다.] 여기에 어머니가 일찍 사망하고 아버지가 집을 자주 비우자 집안 내에서 그야말로 서자 이하로 취급되면서 이복언니들[* 성우는 [[타카다 사키에]], 오오모토 나나코, 니노미야 미치이다.]에게 극심하게 학대당하게 되었다. 이복언니들은 전부 벌꿀과 같은 황색 머리카락과 눈동자지만 혼자만 어머니의 적갈색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이어받아 미천한 피 취급당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앨런이나 카타리나를 만나기 전까지는 대단히 소극적이었고, 안뜰에서 식물을 보살피면서 틀어박혀 지냈다. 이러한 이유로 원작에서는 앨런을 사랑하게 되면서 앨런의 약혼자에 걸맞게 되기 위해 이복언니들의 괴롭힘에도 꿋꿋이 노력해왔던 것이고, 당당한 성격으로 바뀐 본편에서는 가족이나 가문에 아예 관심을 끊었다. 약혼자인 [[앨런 스티아트]]는 본편에선 카타리나와 얽히는 경우를 제외하면 그저 성별이 다른 친구 정도지만[* 게임에서처럼 마리아와 앨런이 맺어진다면, 라이벌 둘이 동시에 퇴장하는 것도 좋고, 기왕 맺어진 거 행복하게 살라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카타리나에게 초점을 맞출 거라는 뜻이다.], 약혼 관계를 유지하는 건 섣불리 파기하면 누구인지도 모를 상대와 새로 약혼해야 하는 것도 있고, 가장 강한 라이벌인 디올드를 그의 동생의 약혼자로서 지근거리에서 감시하기도 좋고, 또한 앨런 본인이 아직 자각을 못한 상태에서 카타리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먼저 눈치채고 감정 자각을 지근거리에서 막으려는 것이 크다. 그래서 혹여 카타리나에게 접근할까봐 앨런도 경계하지만, 카타리나는 이를 약혼자로서의 질투로 오해하고 있다. 단 연애감정에서만 그럴 뿐, 사이 자체는 상호간에 우호적이며[* 애초에 카타리나와 얽히지 않았다면 두 사람은 진작에 맺어져서 꽤 금술 좋은 사이가 될 운명이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상호간에 알고 존중해준다[* 여기서 앨런은 메리의 좋아하는 상대를 모르지만, 메리는 예전부터 공작해온 게 있으니 누구인지를 훤히 안다는 것이다. 앨런이 자각한 이후 메리에게 한 약혼 포기 선언 이후 오히려 둘 간의 관계는 긴밀해졌지만 이때를 계기로 메리가 앨런을 수족으로 부리는 일이 더 잦아졌다.]. 그리하여 원만하게 [[카타리나 클라에스|사랑하는 상대]]와 성공적으로 맺어지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약혼파기를 합의하고는 서로 디올드와 카타리나의 약혼을 저지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는 동지의 관계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